반응형 제왕절개 후기2 출산 일기 5일차 1월 7일 일요일 엄마 생신이지만 그냥 모른척 하기로 했다. 올해는 그냥 넘어가야지. 처음으로 유축도 도전했다. 어제 사실 도전은 했는데 하루종일 3방울………. 그래도 마사지 받고 나서 이것 저것 설명도 듣고 하니까 도움이 되었다. 오늘은 30ml 씩 2번 성공!! 곧 단유 할 거긴 하지만 은근 엄청 신기하다… 오늘도 계속 통증이 지속된다. 5일 정도면 잘 움직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난 은근 계속 아파서 진통제 없이는 버티기가 힘들다. 이것도 사바사가 큰 것 같다. 몸살 기운도 있는지 젖몸살 때문인지 온 몸이 욱신욱신한 근육통까지 겹쳐서 더 처지는 기분이다. 그래도 3번 면회는 꼬박꼬박 챙겨가서 구경하는 중. 직수 하면 애기 볼 수도 있긴 한데… 내일 조리원 옮기면 모자동실 하기도 하고, 그냥 유리창으로 .. 2024. 1. 11. 출산 일기 2일차 면회 하러 가면 애기들이 쪼로록 나와서 창 문앞에 있다 근데 다들 쿨쿨 자고 있음 어쩜 저렇게 잘 재웠지? 나도 잘 할 수 있나? 싶어진다 2일차는 진짜 고통의 나날 어젯 밤 수술 끝나고 마취가 남보다 빨리 풀리는 나는 거의 1시간 반 만에 마취가 출리기 시작했다 그 말인 즉슨 고통을 그때부터 느낀다는 거지 10시간 정도는 고개를 들 수 없어서 한자세로 누워 있어야 한다 이때 좀 바르작 거리면 오로 배출에도 회복에도 좋다고 해서 마취 풀리면서 발꼬락 까딱 까딱 부터 연습 시작 마취가 본격으로 풀리니까 아파서 계속 끙끙이다 이제 진통이 시작인가 싶은 느낌 진통 후불제가 뭔지 알겠다. 그래서 자연 분만 하고 싶었는데 ㅠㅠ 급하게 수술한 거라 병실도 없어서 분만실에서 하루 보내야 했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거.. 2024. 1. 5. 이전 1 다음 반응형
